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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집 탐방

가로수길 유럽스타일 빵 맛집 "르알래스카" 추천?! (+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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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육이 입니다^^

 

즐거운 주말이에요~!!!

여러분들은 그런 날 없으세요?

눈을 뜨는 순간,

오늘은 이걸 꼭 먹어야 겠어! 하는 그런 날

 

저는 오늘이 딱 그랬는데요,

제 눈을 반짝 뜨게 만든 그 메뉴는 바로 바로~

빵입니다~ㅎㅎ

(빵쟁이들, 소리질러~!!!)

 

오늘은 어디 빵집을 가지~

몇 가지 선택지 중 치열한 고민을 하다가

가로수길 주민이 추천해주셨던 빵집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후다닥 준비하고

가로수길 "르알래스카"에 다녀왔습니다 : )

 

'르알래스카" 가로수길 본점

 

르알래스카에서 좋았던 점과, 주의해야 할 점들까지 공유드릴테니

끝까지 잘 따라오셔요~!!!

 

 

* '르알래스카' 찾아가기 (+발렛 가능)

 

우리의 목적지 "르알래스카"는 가로수길 안쪽 깊숙히,

고추튀김으로 유명한 "한추"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 )

 

 

 

 

 

 

위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15

운영시간 : 9: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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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는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왔는데요,

르알래스카 앞 입간판을 보니

발렛도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차를 가지고 가시는 경우에는 참고해주세요 : )

르알래스카 발렛 입간판

 

* '르알래스카'의 빵 종류

 

가게 안 조명은 밝은 편이 아닌데요

밖이 비교적 밝아서 그런지

아직 문을 안열었나?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문을 힘껏 밀고 들어가면

맛있는 빵들이 눈과 코를 반겨준답니다 : )

 

르알래스카 가로수길 본점 빵 진열대

제가 간 시간은 오후 1시 반쯤이었는데요

역시 빵 맛집 답게

벌써 다 팔린 빵들이 많았어요^^;

 

르알래스카 BEST 메뉴 "몽"

커피를 주문하는 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던 몽블랑(5,500원)

르알래스카에서 유명한 메뉴인것 같았어요

 

Best 라고 적혀있고

이름도 귀욤귀욤하게 "몽" 이라고 적혀있더라구요

 

Best 라면 안먹어볼 수 없겠죠?

페스츄리 결이 살아있고

위에 있는건 설탕 결정인지

담백한 맛에 달콤한 맛이 중간 중간 느껴져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어요^^

 

르알래스카 가로수길 본점 빵 종류 1

 

이 외에도 한국식 빵 으로는

앙버터 (5,300원),

밤식빵 (7,800원),

연유식빵 (4,300원),

에센 (3,900원),

할라피뇨 소세지 (6,800원),

단팥빵 (3,400원),

슈크림 (4,300원),

찹쌀소보로 (3,400원)

등이 있었고,

 

르알래스카 가로수길 본점 빵 종류 2

 

유럽식 빵 으로는

단호박 깜빠뉴,

무화과 치아바타,

올리브 포카치아 (4,300원),

감자시금치 (3,900원_가로수길 주민 추천 pick) 

비엔노아즈 (4,300원_교육이 pick)

호밀빵

등이 남아있었어요 : )

 

르알래스카 치즈 팔미까레_흔치 않은 메뉴라 너무 궁금했어요

 

디저트 빵 으로는

레몬크림 (3,900원),

시나몬 초코 (4,300원),

액쵸틱 (4,800원),

쵸코패스츄리 (4,300원),

치즈 팔미까레 (4,800원),

딸기 크로와상 (5,800원) 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특히 치즈 팔미까레는 처음봐서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다음번을 기약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 치즈팔미까레를 드시던데

표정이 좋더라구요~ 다음번엔 꼭 도전!!)

 

르알래스카 샌드위치_ 1시 전 품절

 

샌드위치 가 맛있는지, 

샌드위치는 모두 다 품절이더라구요~ㅠ

(크로아상 샌드위치 9,500원, 올리브 샌드위치 9,900원)

 

샌드위치를 드시려면 저보다는 더 빨리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 )

 

자 이제 빵을 골랐으니,

음료를 고를 차례!

 

르알래스카 음료 메뉴판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

교육이는 아이스 라떼 (6,000원) Pick!

 

라떼는 고소한 편은 아니였고

다크로스팅한 원두를 쓰는 것 같았어요~

(음료는 금방 나오는 편!

진동벨을 주셨지만, 빵을 구경하고 있으니 바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옆 테이블을 보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살얼음이 구름처럼 몽글몽글 올려져 있더라구요~

다음번에 온다면 전 '아아'를 주문할 것 같아요!! 

 

결제까지 마쳤으면

뒤를 돌아서 테이블이 있는 홀로 가서 먹으면 되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운이 좋아서

다람쥐 그림이 보이는

창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 )

 

르알래스카 내부_창가 좌석

 

자리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니

르알래스카 내부 조명을

왜 어둡게 해뒀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분위기가 완전 대박적!!

 

맛있는 빵과 향긋한 커피

그리고 멋진 분위기까지

빵순이에게는 정말 완벽한 장소였습니다 : )

 

제가 갔을 때는 홀이 한가로운 편이였어서 창가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2시가 넘어가니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혹시 창가 자리를 원하신다면,

2시 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진 너무나도 좋았는데,

르알래스카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요ㅠㅠ

 

 

* '르알래스카' 이용 시 주의할 점!

 

교육이는 빵이 남아서

집에 포장해 가기 위해 봉투를 추가로 구매했는데요

(유상 봉투 100원)

 

집에 도착하고 보니

어머나 세상에!!

 

르알래스카 유상봉투 프린트 묻어남 피해_가죽에 묻은건 지워지지 않아요ㅠ 내 "토즈'가방!!

 

봉투의 검은색 프린팅이 손과 가방 가죽에 묻어나더라구요;;ㅠㅠ

이 날 가로수길 간다고

아끼는 가방을 들고갔다가...

낭패였어요ㅠㅠ

 

손은 씻으니 지워지는데

가방 가죽에 묻은건 안지워지더라구요ㅠㅠ

(혹시 지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빵도, 분위기도 좋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던 르알래스카

 

가로수길에서 맛있는 빵으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

이른 아침 오픈한 매장이 잘 없어서

아침 드시러 들러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포장을 위해 봉투를 구매하시는 경우에는

프린팅 부분이 벗겨진다는걸 염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 교육이의 빵 탐험은 여기까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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