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이 입니다^^
교육이는 주변에서 소문난 빵순이 인데요
빵 좋아하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저는
부산에서 살 때에도 가고 싶은 빵집이 있으면
서울까지 쫒아다닐 정도로 열정적이였어요~
부산에서 소문 듣고 찾아다녔 던 빵집 중
감히 빵 사기 최고 레벨이라고 할 수 있는(교육이 기준)
'곰이네 고래빵' 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유니콘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곰이네 고래빵!'
하지만 그만한 갚어치를 하는 빵집이니까요~
끝까지 잘 따라오셔서
오픈런 성공 꿀팁 얻어가셔요~!!!
* 곰이네 고래빵 찾아가기 (전용 주차장 없음)
우리의 목적지 '곰이네 고래빵' 은
안양 동편마을에 위치해 있어요 : )
* 참고, 지난 번 포스팅 했던 '에버그린' 과는
도보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위치 :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도 1707-11
운영시간 : 9 :00 ~ 소진시
정기 휴무 : 월, 목, 일
* 참고, 정기 휴무일 외에도 휴무인 경우가 자주 있는 편이에요
방문하기 전 인스타 확인 필수!!
(교육이는 인스타 확인 안하고 방문했다가 낭패를 본 경우도 있었어요^^;;)
* 가까운 주차장
교육이는 차를 타고 다녀왔는데요,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서
주변에 주차를 해야 했었어요.
골목에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는 편이라
살짝 골목에 주차하셔도 되지만
곰이네 고래빵 바로 근처에
'동편마을지하 노외주차장' 에
주차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정말 바로 코앞에 있어요^^)
빵 사기 최고 레벨 1티어인 맛집인 만큼
오픈런! 필수인데요!!
교육이는
부지런히 움직여서
8시 20분 쯤 도착했습니다~!!
어머나...
이미 제 앞에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운이 좋은 편!!
30분 되니 제 뒤로 줄이 쫘아악~!!
늘어서기 시작했어요^^;
(나중에 깨달은 사실인데, 남자분들 비율이 엄청 높았어요~ㅎㅎㅎ
그 이유는 뭘까요??ㅎㅎㅎ)
그래도 기다리면서
맛있게 만들어지고 있는 빵들을 보니 행복하더라구요~
참고로, 예전에는 이렇게 기다리고 있으면
맛보라고 포카치아 빵을 한 조각 씩 나눠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조금 기대했었는데요,
이제는 나눠주지는 않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대신!! 9시 오픈이지만
가게를 조금 더 빠르게 오픈 해주셨어요~!!
(오히려 좋아!!)
순서대로 인원을 제한해서 가게로 입장하도록 안내해주시는데요,
순서가 되면 가게 진열 앞 벤치에 주루룩 앉아서
앞서 오신 분들이 주문하시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요~
여기에서 풀리는 궁금증!
유독 남자분들이 줄을 많이 서계셔서 의아했는데요 ㅎ
다들 핸드폰을 붙들고 뭘 주문해야 할지 물어보고 계시더라구요 ㅎㅎ
어떤 분은 와이프가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순서를 양보하기까지!!
(교육이는.. 스스로 돕는다!!)
양보해주신 덕분에
마지막 남은 '잠봉붸르' 를 겟할 수 있었다는건
안비밀~
여기에서 주의할 점!
진열대에 빵이 있어도
주문이 들어간 빵들일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해요^^;
진열대에 있길래 여유있다고 생각했는데
주문을 받고 아직 꺼내기 전인 상태였더라구요~
여러 분이 주문을 수기로 받고
계산한 다음 진열대의 빵을 꺼내서 포장하는 시스템이라
이런 슬픈 상황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자, 그럼 '곰이네 고래빵' 의 빵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후레쉬 치즈고래빵 (4,000원)
곰버터 브레드 (5,500원)_밀크잼과 프레첼의 조화가 예술 ㅎㅎ
애플에그 샌드위치 (7,500원)_비주얼을 보고 못참고 충동구매 해버렸어요!
리코타 사과 바게트 샌드위치 (7,500원)_보이면 무조건 주문!!
고래빵 첫번째 선물 플랑 (2,500원)
마들렌 (플레인/체리따봉) (2,500원)
이 외에드
바닥까망빵_소금빵 (3,500원)_버터의 풍미가 엄청나요!
포카치아(스페인 올리브, 멕시코 할라피뇨, 트뤼프오일/버섯) (4,000원)
_팔뚝만한 포카치아! 토마토 소스는 필수~
토마토 소스 (1,500원)
등을 주문했어요^^
결제한 다음 빵이 포장될 때 까지
여기에서 기다리면 되는데요,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구경하다 보면
드디어 주문한 빵이 브라운백에 예쁘게 포장되어 나온답니다!!
이 때 주의할 점!!
영수증의 주문번호 를 확인하고
품에서 품으로 빵을 건내주시는데요,
영수증을 찢어버리면
곤란하겠죠?
결제한 다음 영수증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걸로 해요~
빵을 받고 나오는 곳은
입장한 곳과 반대편에 있는데요,
가게 입구 반대편에는
알록달록한 의자들이 위치해 있더라구요^^
여유있는 시간에는
맛있는 커피도 한 잔 사서
여기에 앉아서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이 이렇게 만히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이므로
교육이는 평촌 공원으로 이동해서
'곰이네 고래빵' 에서 구매한
'애플에그 샌드위치' 를 먹었습니다 : )
빵만 먹어도 씹을수록 고소한 통밀식빵 에
계란과 사과가 푸짐하게 들어 있으니
말해 뭐해~
고소함 속에 사과의 상큼함이
조화가 일품이였어요~
특히 공원에서 먹어서 그런지 더 꿀맛이더라구요!!
애플에그 샌드위치 강추!
집에 와서 남은 빵들은
소분해서 냉동실에 소중히 얼려뒀습니다~ㅎㅎ
아껴두고 조금씩 꺼내서
발뮤다에 구워먹을꺼에요~
포카치아는 180도 8분 돌리면
정말 눈 돌아가게 맛있어요~ㅎㅎ
빵을 사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 하고,
정기 휴무가 아닌 날에도
자주 쉬어서 빵사기 최고 난이도인
'곰이네 고래빵!!'
하지만, 성공해서
빵을 받아드시기만 한다면
그 크기와 맛 그리고 가격에
절대로 실망하지 않으실꺼에요!!
어쩌면, 교육이처럼
다시 찾아가실지도..?!
오늘 교육이의 빵 탐험은 여기까지!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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