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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맛있는 레시피

다이어트 중에도 듬뿍 찍어먹을 수 있는 '차지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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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육이 입니다^^

 

아침 저녁은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섭씨 20도를 훌쩍 넘는 요즈음

 

봄이 성큼 다가왔는데요

 

그 말은?! 겨우 내내 찌웠던 살을

더이상 코트로 숨길 수 없다는 뜻이겠죠?? 

 

다이어트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식단을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다이어트 중에도

마음껏 듬뿍 찍어먹을 수 있는

클린한 '차지키' 

같이 만들어 보아요 : )

 

1. 차지키는?

 

차지키!

그건 뭐지? 낮선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릭 요거트에 오이, 마늘, 허브, 식초 등을 넣어 만든

그리스 전통요리입니다.

 

그리스 전통요리 '차지키'

 

애피타이저나 소스로 사용되는데요

올리브를 넣은 차지키에 그리스의 주식인 피타빵을 찍어먹거나

그리스식 샌드위치인 기로스에도 차지키가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김치나 된장처럼 

대부분의 요리에 곁들이는 대표적인 그리스 요리에요.

 

그만큼 여러가지 음식에도 다 잘 어울리는 소스인데요

저는 맛있게 구운 빵은 물론

삶은 계란, 심지어 김밥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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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지키 재료 준비

 

<재료>

차지키 재료

 

그릭 요거트 150g

오이 1/2개

올리브 오일 1/2 Ts

레몬 즙 1/2 Ts

다진 마늘 1/2개 분량

소금 두 꼬집

딜 2g

 

* 딜 대신

민트를 사용하거나

딜과 민트를 섞어서 사용하셔도 좋아요

 

 

 

3. 차지키 만들기

 

<오이 수분 제거하기>

 

차지키의 시작이자 핵심은

오이의 수분을 제거하는 것 인데요

 

등산할 때 물 대신 오이를 챙겨 다니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오이에는 수분이 엄청 많아서

작게 채썰고 소금에 절여서 수분을 쭉 짜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오이 수분 제거하기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

오이의 꼭지를 자르고

작게 채썰어줍니다.

(* 참고, 오이 꼭지 부분에서 쓴맛이 나니 꼭 제거해 주세요!)

 

채썬 오이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가볍게 섞어준 뒤

10분 동안 절여줍니다.

 

10분간 절인 오이는

손으로 물기를 꽉 짜 준비합니다.

(채나 면보를 사용하시면 더 수분을 잘 제거할 수 있어요.)

 

 

<드레싱 만들기>

 

오이의 수분을 제거했으면

이제 '차지키' 만들기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끝났습니다~!!!

 

이제 드레싱을 만들어서

나머지 준비한 재료들과 모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면 되는데요

 

드레싱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답니다^^

 

차지키 드레싱 만들기

 

 작은 그릇에 다진 마늘, 딜

올리브 오일, 레몬즙

마지막으로 소금을 넣어 잘 섞어주면 끝!!

 

너무 간단하죠?

 

 

<모든 재료를 골고루 섞어주기>

 

보울에 그릭 요거트,

물기를 꽉 짠 오이,

드레싱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차지키 완성하기

 

마지막으로 보관 용기에

차지키를 담아주면 끝!!

 

냉장 보관시 3일 정도 가는 소스여서

조금씩 자주 만들어 드시는걸 더 추천 드려요

 

재료에 적혀있는 양으로 만드시면

2번 정도 드실 수 있을 거에요^^

 

재료 준비만 하면

너무나도 쉬워서

누가 만들어도 실패할 걱정은 없는 디핑 소스인 것 같아요 : )

차지키는 당근 라페와도 너무 잘 어울려요

 

전 회사에 당근 라페와 함께 싸가서 

빵위에 차지키를 얹어서 먹었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렇게 다이어트 하면

식단이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

 

다이어트할 때 색다를 소스를 드시고 싶다면

'차지키' 매우 강추 드려요~!!!

 

다음 포스팅에는 또 어떤 맛있는 레시피를 가져와 볼까요?

기대해 주세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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