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이 입니다^^
여러분은 무화과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몇년 전 무화과 디저트를 먹어보고,
무화과 생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마트에서 사먹어 봤는데...
밍밍해서 별로였어요.. ㅎ;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마트 무화과는 제대로 익기 전에 수확을 해서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화과를 직접 키워서 잘 익은 무화과를 먹어보고 싶어서
무화과를 키우게 되었어요. ㅎ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저는 인터넷으로 무화과 묘목을 주문했어요.
처음 묘목을 받았을 때는 잎도 튼튼하고,
무화과도 여러개 달려있었어요~
하지만...
화분에 옮겨심지 못하고 위 사진 그대로 이틀을 방치하였더니..
잎과 무화과들이 힘없이 축축 쳐져서
부랴부랴 화분에 옮겨심었어요. ㅠㅠ
화분에 옮겨심은 후..
하루가 지나니 잎 몇개와 무화과 몇개는 떨어지고,
축 쳐져있던 무화과는 힘이 생겼는지
살짝 고개를 들어올렸지만..
잎은 여전히 힘이 없었어요.
그러고 또 이틀 후..
잎이 모두 다 떨어져 버렸어요..ㅠㅠ
폭풍 검색을 통해서..
이럴 땐 무화과를 다 제거해서
나무를 건강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ㅠㅠ)
무화과를 다 없애준 뒤,
잎이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어요!!!
잎이 한번 자라기 시작하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게 보였어요~
제 무화과 나무의 변화를 보시죠~~!
처음 이틀간 방치를 해서...
2022년에는 무화과 맛을 못봤어요.. ㅠㅠ
만약, 무화과를 키우시려면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고,
바로 화분에 옮겨 심어주세요~
무화과 2편에서는
무화과 나무 물꽂이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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